2006년 11월 1일, 철도공사 다이아 대개정과 함께 탄생한 사상 초유의 라이너 시리즈들.
(...이젠 '어디서 굴러먹는 똥차' 신세가 되어버린 초기형 PP들과 함께하는...)
이번엔 그 중 하나, 진해 라이너에 대해서 포스팅을 작성해 본다.
참고로, 부산에 가면서 해당 열차를 이용해 보았기 때문에 이날 이용 열차는 다음과 같다.
#139 광명 → 동대구 / #1083 동대구 → 진해
#1084 진해 → 창원 / #1936 진해 → 구포 (말그대로 삽질이다... 환승대기만 30분에다 -_-)
KTX 환승수요 탓에 3호차와 4호차가 거의 꽉 찰 정도였으니.
그런데 승객들은 거의 창원에서 다 내렸다. (...하기야, 진해 자체가 도시가 작은데...)
나는 열차 운행중 줄곧 2호차에 머물렀다.
거기서 동대구 소속 한 분, 부산 소속 한 분의 여객전무님과 계속 이야기를 나누면서 여행을 했다.
정차중에 사진도 찍고, 군대 간 친한 형에게서 전화도 받는 등 해서.
돌아오는 진해 라이너 #1084를 타는 사람은 거의 없다시피 했다.
(여객전무님 PDA를 봤었는데, 거의 창원, 밀양 쪽 승차였다. 하행에 비해선 승차객이 많이 적었다.)
아쉽게도 나는 창원에서 내려야 했다.
하지만 이 라이너는 임진강 라이너와는 다르게 뭔가 희망이 보이는 열차이다.
다만, 무궁화도 안 들어오던 곳에 새마을을 들어오게 한 것이 많이 걸리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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