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6월 1일, 누리로 열차가 영업운전을 개시했습니다.

-_-... 더 이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합니다.

그 때문에 저도 첫날에 누리로를 한번 타 보겠다고 했었죠.

 

이 글은 누리로를 시승해 본 후 쓴 글입니다.

단복 차림으로 저녁 8시까지 돌아다니기가 정말 쉽지 않더군요. 구두 신고 걸어다닐 때마다 충격이 몸에 전해져 와서 결국 당일 포스팅은 포기하고, 다른 글들을 참고해 오늘에서야 글을 업로드합니다.

 

이용했던 구간은 안양 신창 (#1733) / 신창 ▶ 서울 (#1736) 이었으며,

운임은 포인트로 결제해서 단 한 푼도 쓰지 않았습니다.

신창역 회차선에서 누리로.

 

누리로 이용후기 보기..

 

  1. 사실 제가 잘못한 것이라고 생각은 합니다만, 직무유기를 지적하는데 그렇게 화를 내면 그것도 좀 곤란한 일이죠. [본문으로]
  2. 모터를 돌리지 않고 관성의 힘으로 주행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본문으로]
  3. 수도권 전철의 등급은 통근열차와 동일합니다 [본문으로]
태그 : 누리로,철도
  1. 블루 2009/06/03 00:05 답글수정삭제

    내가 케이큐 쾌특을 타보니까
    졸래 다이어 잘 짜야 쾌속특급 운전하겠더라고
    근데 우린 안하잖아
    우린 안될거야 아마

  2. "누리로", 달리다.

    Tracked from 조사부장 집무실 2009/06/03 00:28

    사진 질이 좀 개떡이지만, 야간에 좀 부랴부랴 찍다 보니 이렇게 되었습니다. 1983년 정도까지 쓰던 새마을, 우등, 특급, 보통의 종별 구분에 대해서(또 그 이전에 쓰이던 애칭 개념도 포함해서) 혼란을 이유로 일괄 폐지하고 새마을, 무궁화, 통일, 비둘기로 만들어 버린, 그야말로 어린 민중을 계몽한다는 쌍팔년도식 공무원 개념의 극치였던 국내 기존선 여객철도등급체계에 간만에 이단아가 하나 등장하였습니다. 대충 여기까지 오는데 26년이 걸린 셈입니다...

  3. 레나르트 2009/06/05 05:19 답글수정삭제

    역시 아무리 좋은물건이라도 임자를 잘만나야 빛을 보는 모냥이네요..ㄷㄷ
    어쩌면 대대적인 경부선 다이아 대개편을 해야될지도;;;

    • Korsonic 2009/06/07 13:27 수정삭제

      글쎄 대개편...까진 할 필요가 없을지도.
      열차 자체의 문제지, 다이아의 문제는 아닌 것 같아.
      뭐 물론 다이아도 좀 빡빡하게 조정은 할 수 있다면... 해봐야겠지만;

  4. Tabipero 2009/06/08 00:24 답글수정삭제

    1번과 2번은 적어도 시간은 해결해 주리라고 생각합니다만(특히나 1번은 베타테스트라도 거칠 것이지, 너무 성급했던 것 같네요. 만약에 하고 저런거라면 흠좀무.), 3번은 정말 답이 없군요. 경부선에서 지연된 무궁화를 추월 못하고 졸졸졸 따라가다가 지연폭만 더 벌린 새마을이라던지, 절대 전철을 추월하지 못하는(않는?) 중앙선 열차라던지 말이지요. 이제 급행도 좀더 폭넓게 적용될 것이고 광역전철과 여객철도가 공유하는 구간도 많아질 것인데, 이런 면에서는 좀 걱정스럽습니다.

    • Korsonic 2009/06/08 20:28 수정삭제

      3번 문제에 관해서는 조만간에 별도의 포스팅이 필요할 듯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니면 언론으로 찔러 버리든지 해야겠지요.... 에휴.
      진짜 코레일 대피선 운영은 전 세계에서도 알아주는 수준의 병맛을 자랑하는 것 같다는 기분이 종종 들더군요.

      그나저나 1번 문제 때문에 전 돈 다 내고 탄 게 아까웠는데, 님은 그런 생각 안 드셨나 보군요 ㄱ-

    • Tabipero 2009/06/08 21:55 수정삭제

      전 돈도 안 냈고, 고로 안 타봐서 모르겠습니다. 추후에 가격을 조정하면 여러 가지 부담이 될 테고, 가격을 내리지 않아도 얼리어답터(?)들이 알아서 타 줄거라고 생각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 Korsonic 2009/06/10 11:31 수정삭제

      아. 생각해 보니 저도 돈 안 냈군요 ㅎㅎ (포인트였으니)
      하지만 프로모션 겸으로 운영할 거면 가격을 내리는 것이 상책 아니었을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실제로 장항선 직선화 구간 개통 때도 서대전 - 대천 구간에서 "바다사랑" 어쩌고저쩌고 해서 프로모션 형태로 30% 할인운임을 적용한 바가 있습니다.

    • 제대로 가기 2009/06/11 00:54 수정삭제

      서대전-대천 구간에서 할인을 해줬던건 이용객이 그만큼 적기 때문에 유인하기 위함이 아닐까? 반면 누리로는 수요가 넘치는 곳이니까 굳이...

    • Korsonic 2009/06/13 08:39 수정삭제

      수요가 넘치긴 하나 프로모션식으로 운행할 거면 할인은 해 줬어야 맞다고 보는데. ㅇㅅㅇ...

  5. 나도 타봤다! 누리로

    Tracked from 전기위험 2009/06/14 23:54

    이제부터는 누리로 타고 온천가는겁니다. 폰카라서 화질이 좋지 않습니다. 이해를. 6월 모일 #1739를 수원에서 천안까지 탑승하였다. 왜 하필이면 수원부터였냐고 물으신다면, 7770번 광역버스가 있기 때문이라고 답하겠어요. 예전 온양온천 때도 그랬듯이, 사당역 인근에서 출발하므로 서울역까지 올라가기보다는 7770번을 타고 수원역까지 내려가는 것이 훨씬 용이하다. 도착했더니,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5분 지연. 이제 이 정도 지연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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