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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피곤.

Campus Story 2008/04/28 09:02
웬일인지 집에서 오늘은 새벽 5시 30분에 일어났습니다.
전날 야구부 후배와 야구 연습을 하기로 약속을 했거든요.
평상시에는 그 시간에 일어나기도 굉장히 힘들고, 또 알람을 한 번 뒤로 늦춰 버리면 아예 퍼 자 버리는데다, 또 수업이 1시에나 있는 제가 그 시간에 일어난 건 굉장히 놀라운 일이었습니다. =_=

새벽 1시 경에 먹었던 야식 때문에 속이 그다지 좋지 않아 아침은 생략.
그리고 6시쯤 집을 나서 약속시간인 7시에 학교에 도착했는데...

후배놈이 안왔군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젠장
그러고서 또 컴퓨터를 잡아 버렸습니다.
크리스탈러의 중심지이론에 대한 레포트도 써야 하고, 공부도 해야 하건만... 젠장 ㄱ-
그리고 사회학 레포트...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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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형우 2008/04/28 18: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존나좋군?

  2. 바다소년 2008/04/29 17: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크리스탈러 중심지 이론 ㄲㄲ

    그나저나 목요일 선박의 이해시간에 어떤 레포트가 나올지 ㅈㄴ 기대(?)되는 1人
    선박의 이해 레포트는 초대형 선박 처럼 메가블록을 하나하나씩 조립하는 기분으로 레포트 쓴다

신입생 환영회도 끝났습니다.
이제 새터도 다들 갔다왔습니다. (전 가지 못했지만)
전 재학생 2차 수강신청 변경기간을 통해 시간표도 정리했고,
동아리에 새내기도 들어왔습니다.
정말 이제서야 새학기가 다가왔다는 게 실감이 납니다.

아직 제게는 많은 숙제들이 남아 있는데,
그 숙제들을 이번 학기에 조금이라도 해결할 수 있을지. 그게 조금은 걱정스럽습니다.

일단 2008년 3월에 주어진 제 숙제입니다.

1) 후배들 잘 챙겨주기
평상시에 후배들을 잘 챙겨주고 싶습니다.
다만, 저의 방법이 그들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그것은 좀 생각해 보아야 할 일입니다.
그냥 마구 나대지만 않으면 그게 도와 주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2) 바쁨 속에서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삶을 살기
이건 정말로 일에 묻혀 바쁘다가도 여유를 찾을 수 있었으면 해서 한번 넣어 봤습니다.
바쁨 속에서 디씨질 등 의미없는 시간을 보내는 그런 삶을 사는 것보다는,
차라리 뭐라도 제대로 해서 이름값을 올려 놓는 것이 정말 도움이 되겠지요.

이 달이 끝나고, 얼마나 제가 이걸 지킬 수 있었는지 확인해 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겠군요. (에휴)

그럼 이쯤에서, 1, 2월 동안의 포스팅 목표를 얼마나 달성했는지 확인해 봐야겠습니다.

1, 2월 동안의 포스팅 목표에 대한 feedback...


ps. 정말, 이번에도 장거리 철도여행이 필요하긴 할 텐데.
3월 7일의 그것 가지고 과연 제대로 될지 의문입니다.
마창진(마산, 창원, 진해) 쪽이나 군산 도심 쪽에 좀 가 보고 싶기는 한데... 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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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형우 2008/03/01 23: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도 계획이라도 한게 어디야

  2. BlogIcon 카오루 2008/03/03 01: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새학기에 제법 설레는 08학번 1인
    이 설렘이 끔찍함으로 변하지만 않길 ㄲㄲ;

  3. 바다소년 2008/03/04 19: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양산선 답사때 같이 못가줘서 미안하군;;;
    양산선 갈때 열차시간표 잘봐야한다

  4. 2008/03/07 23: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 입니다

이제 대학 정시모집 최종합격 발표도 났고, 08학번들이 들어오는군요. 덕택에 전 지금 반 뿐만 아니라 디씨에서도 엄청나게 설레발을 치고 있죠(......) 또 사회대야구부에서도 후배를 맞을 준비를 하고 있고요.
하지만 지금 구체적으로 하고 있는 - 눈에 보이는 - 일은 반 차원의 일뿐입니다. 새맞이 자료집의 '통학' 부분도 작성하고, 강의평가도 작성하고, 이틀 전에는 새내기들에게 일일이 전화도 돌렸고, 또 새맞이 회의도 간간이 나가면서 전 나름대로 새내기를 맞을 준비들을 하고 있지요.
그렇지만 몇 가지 생각들이 제 머릿속을 떠나지 않네요.

일단은 제가 좋은 선배가 될 수 있을까에 대한 문제. (뭐 금전적인 면에서는 이미 선배이기를 포기했습니다...)
저는 선배란 후배들에게 좋은 버팀목이 되어 주어야 하는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저는 지난 1년을 돌이켜 볼 때 아직 그럴 만한 그릇은 아닌 것 같습니다.(순전히 어디까지나 제 생각입니다.) 아는 것은 정말 쥐뿔도 없어서 아직도 배울 것은 많고. 후배들에게 아는 것을 가르쳐 주지 못한다면 그래도 자신이 1년 이상의 기간 동안 마음속에 담아두고 느낀 것을 이야기하면서 후배들에게 조언을 아끼지 말아야겠지만, 제 1년의 대학생활이 거의 실패로 점철되어 있어 제대로 이야기를 해 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기분이 좀 씁쓸합니다.

그리고 무엇을 해야겠다 하고 생각 속에 담아두고 있는 것은 너무나 많은데, 제가 지금 제대로 하고 있는 것은 하나도 없는 것 같아 좀 슬픕니다. 결국 사회학과로 들어가는 것이 확정됐으면 전공에 대한 예비 지식이라도 쌓아 놓을 것이지, 맨날 아침부터 컴퓨터만 잡고 폐인생활을 하고 있는 절 보면 참 스스로가 한심해 보입니다. 그리고 2007년 2학기 시작할 때부터 여친과 여행을 가야겠다고 생각을 하고는 있었지만 - 이제 예과 2학년입니다. 본과 가면 정말 빡셀텐데... - 용돈도 끊기고, 또 다른 일들로 마음이 바쁘다고 신경조차 제대로 써주지 못해서 정말 미안하다는 생각까지 듭니다.

휴. 그래도, 선배로서의 시작인데. 이젠 슬슬 다시 머리도 활발하게 굴리고, 몸도 활발하게 움직여야 할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학교 생활에도 신경 좀 많이 써서 - 지난해에는 정말 그러지 못했기에 - 좋은 후배들을 많이 곁에 붙잡아둘 수 있는, 정말 모범적인 선배가 되고 싶습니다. 이게 너무 큰 꿈은 아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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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형우 2008/02/03 15: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역시..

    하나의 꿈은 접어졌지만..
    다른 길에서 꿈을 이루려고 ㅎㅎ

    음 잘 될지는 모르겠지만

    아 나도 머리가 복잡하다

  2. 제대로 가기 2008/02/03 23: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말 하긴 미안하지만... 그래도 생각날 때, 할 수 있을 때 옮기면 될꺼야.
    힘들겠지만 바꾸고 싶다고 생각하면 뭐라도 하면 낫지 않을까?
    너의 변화를 기대해볼께.

  3. 대통령 2008/02/06 17: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친과 여행은 필수다
    새해돈많이받아라

    • BlogIcon Korsonic 2008/02/09 17: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돈은 많이 못 받았고.
      여친과 여행은... 인천역 근처라도 한바퀴 돌아볼까 생각중이다. 월미도, 차이나타운하고 자유공원.

  4. 2008/02/10 00: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 입니다

...계절학기.
어떻게 보면 정말 골치아픈 일상사라고 생각할지 모르겠습니다.

당초에 무려 3과목을 수강신청하는 만행(?!)을 저질렀습니다만,
오후의 1개 과목을 빼 버려서 2개 과목으로 계절학기를 보내게 되었습니다.

한국현대사의 이해(김태우)
제국주의(정상수)

이렇게 2개군요.

1월 25일까지, 매일 오전 9시까지 등교해서 1시까지 수업을 듣고,
또 3시까지는 사회과학도서관에서 일을 해야 합니다.
(근로장학생은 한 학기에 배정되면 6개월을 하는 모양이더군요. 내년 2월까지는 사회과학도서관에서 일해야 한답니다.)

귀찮은 일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정말 열심히 들어야겠습니다.
방학 때 놀면서 집에서 폐인생활(...)을 하는 것보다는, 조금이라도 머릿속을 채우는 것이 중요할 테니까요.

ps. 혹시 추천할 만한 기초교양서적 없나요? 중고등학교 시절에 너무 딱딱하다는 이유로 고전 같은 것을 잘 읽지 않았더니만 대학생활에 상당한 어려움이 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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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Mr.Met 2007/12/24 16: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들 놀때 공부하려면 짜증이 나죠 ㅎ
    그래도 요즘 저는 학교다닐때가 좋았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

  2. 형우 2007/12/25 08: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완전 논술공부하는기분이겠다/..

  3. ~_~ 2007/12/25 11: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초교양서적 = 고전?



    ㅋㅋㅋㅋ 네가 생각하는 고전이랑 내가 생각하는 고전이랑 다를테니
    추천하기가 저어되는구나 ㅋㅋㅋㅋ
    심심하면 오비디우스의 [변신 이야기]나 읽어라 고전은 고전이다 -_-;
    역자가 이윤기라는 게 마음에 안들지만 -_-;

  4. 바다소년 2007/12/28 21: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도 조만간의 비공식 알바를 시작해볼까??? ㄲㄲㄲ

  5. 프림 2008/01/01 01: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로크 <<통치론>>은 봤나연 ㄲㄲ 책값도 싼데(8천원).
    플라톤 <<알키비아데스 1,2>> 도 함 보삼. 안다는게 무엇인지에 대해, 그 구성 과정부터 효과에 이르기 까지 생각할 거리를 많이 던져줄 꺼에연. 별로 어렵지도 않고, 양도 적고. 이게 12천원이었나..
    <<염철론>>은 좀 비싼데(2만 6천원), 매우 볼만할꺼에연. 사료로서의 가치라면 도서관에 있는거 써도 되는데, 그걸 뛰어 넘어서 서한대의 핵심적인 질문인 유가적 방식이냐 법가적 방식이냐는 질문 속으로 들어가 보려면(염철논쟁에서 법가적 문헌대로 법가가 제대로 검토되었는지는 나는 의문이 있지만) 함 볼 필요가 있어연.

    소개한 저술들이 모두 다 국가론 언저리에 있는 것들이군요. 내 관심사가 반영된 목록이니, 다른 추천도 더 받아보아요.

    • BlogIcon Korsonic 2008/01/01 16:03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오 이런 책들도 괜찮겠네요 'ㅁ'
      근데 진짜 저 플라톤의 '국가' 읽다가 떡실신해서 중간에 집어치운 경험이 있어서(글이 와닿지가 않아요...) 좀 걱정되기는 합니다.

      그래도 로크의 <<통치론>> 정도는 꼭 읽어봐야겠습니다.

어제부터 계절학기 수강신청 기간이었던지라, 학교에 노트북을 들고 가 08시가 되자마자 따다닥... -_-;;
어찌어찌해서 말리나 싶었더니 결국 15분 만에 수강신청을 마쳤습니다.

한국현대사의 이해, 제국주의, 서양문명의 역사 이렇게 3과목을 했는데요...
(무려 9학점-_-!! 계절학기 수강제한이 원래 6학점으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요번만 9학점입니다)
공식적으로 발표된 계절학기 일정은 2007년 12월 20일부터 2008년 1월 25일까지입니다.
또 매일매일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학교에-_-... 쩔죠? (09:00-10:50 / 11:00-12:50 / 14:00-16:00)
특별한 과제 같은 건 강의계획서 상으로는 없지만 왠지 좀 빡셀 것 같은 기분이 드는 것은 왜일까요.
그냥 ㅈㄴ 달려야겠군요... 에휴.
그리고 2월을 편하게 보내야지...

그나저나 학점당 40,500원.. 은근 빡세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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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선량한시민 2007/11/20 01: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하. 겨우 4만원갖고 뭘그래? 우린 9만이던가 10만이던가.

    어차피 기업고대앞에 캐버로우 아닙니까!!

  2. 2007/11/19 22: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