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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1/17 자리비움 안내 : 20100118 ~ 20100129 (15)
  2. 2009/07/25 ROTC 1년차 하계입영훈련 갔다왔습니다. (22)

또 다시, 입영훈련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이번엔 2주짜립니다. 그리고... 전 2차군요.
내일 서빙고역에서 11시 06분에 출발하는 "건설무궁화" 제6451열차를 타고 연무대역 군용승강장에 내릴 생각을 하니 참... 어찌 생각하면 마음이 복잡합니다.

1차 받고 돌아온 사람들이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해 줘서 대충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해서 어느 정도 감은 잡힙니다만, 사실 그렇게 정보를 받고 가는 것이 더 어려울 수도 있다는 생각이라 가서 어떨지에 대해서는 아직도 불안감을 감출 수가 없습니다.
그것도 그렇고, 1차 훈련기간이 꽤 추웠잖아요 :(
게다가... 저 하계입영훈련 성적이 무려 3800등[각주:1]인 관계로... 이번 동계입영훈련에는 정말 진지하게 임해야 합니다-_-;;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50기들은 기초군사훈련이 3주로 늘어나 있는 상황입니다. 1월 11일에 문무대에 신종플루 예방접종을 받으러 갔을 때 보니, 첫 훈련부터 매번 학과출장 나갈 때마다 군장에 모래주머니 10kg 메고 다니면서 완전 고생하고 있더군요.
50기들도 저렇게 하는 걸 보니, 저희가 받게 될 훈련도 그렇게 만만한 훈련은 아닐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리 48기 선배님들이 3학년 하계입영훈련에 비해서는 3학년 동계입영훈련이 쉬웠다고 말할지라도요.

그러고 보니 저희 반 어느 후배는 제 싸이 방명록에다가 이렇게 남겨놨더군요.
"논산은 한번이면 족해. ㄲㄲ 논산딸기조차 먹기 싫은 1인"

여튼. 편지는

(320-839) 충청남도 논산시 연무읍 죽평리 사서함 76-8호
육군훈련소 23연대 5교육단 24교육대 서울대학교 조운범 후보생

으로 보내주세요.

솔직히 지난해 기초군사훈련에 비해서는 그나마 좀 나을거라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단절이라는 것이 걱정은 되네요. 게다가 제가 끝내 놓고 간 일들도 완전히 매끄럽게 끝난 것도 아닌 것 같아서 말예요.
그냥 주중에 간단하게 편지 하나 넣어주시면, 그래도 제가 바깥에서 기억되고 있구나 하는 생각으로 즐겁게 받아보고 훈련에 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보고 싶은 것도, 하고 싶은 것도 참 많습니다만, 그것들을 어떻게 정리해야 할지. 그리고 어떻게 실천해 나가야 할지를 고민해 보는 것도 이번 훈련에서의 키워드일 것 같네요. 어째 저 자신이 너무 게을러졌고 너무 경직되어 버린 느낌인지라.... 휴.




ps.
1. 아 그러고보니 50기들 동계입영훈련이 3주인 대신 하계입영훈련이 3주군요... -_-;;;;; 한편으론 부럽네요.
2. 아마도 전 하계입영훈련은 개인 사정상 1차를 가게 될 것 같습니다. 학교가 2차로 편성되더라도요.
3. 못다한 일이 정말 많은데. 새터도 있고 이것저것 많아서 2월에 답사는 도대체 어째야 하는 건가요...

 

 

  1. 이 정도면 벌써 경고장 받는 등수죠 -_-;;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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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1/17 21:15

    잘 다녀오세요-

    몇몇 제 친구들이 ROTC지원한게 엊그제 같은데 그때 지원한 친구들이 이제 임관하는거 보면 코소님도 금새 지나갈듯염ㄲㄲ

    어쩌다가 조사부장님 방명록 봤는데.. 그간에 새로 포스팅들 올라온거 있으면 제가 모아서 인쇄해서 편지로 보내나 드릴까요 ㅎㅎㅎ

  2. 2010/01/18 02:22

    복귀하면 40km행군을 따라가야 한다는 생각을 하니 앞이 캄캄하탈까요... OTL

  3. 온양온천행 통일호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2010/01/19 13:04

    48기 입니다만
    점차 빡세지고 있는건 확실한듯 합니다..
    논산 갈 때 저도 열차를 이용해서 갔는데
    저는 임관 후 상무대로 또 열차 타게 생겼군요 ㅋㅋㅋㅋㅋㅋ
    훈련 잘 받고 돌아오시길..

  4. 2010/01/25 00:36

    내 절친한 친구이면서도 선배님인 코소
    나도 버틴 1차이니 훌륭히 하구 돌아올기라 ㅋㅋ

  5. 2010/01/29 20:28

    2일차 야간행군 1제대 02시 30분 복귀의 위엄. ㄷㄷㄷ

    • 2010/01/29 22:44

      2일차 1제대면 17교육대...인가요... ㄲㄲ
      걔네들 비오는날 19시에 출발했는데도 그정도면... -_-;; 저희는 20시에 출발해서 익일 04시에 복귀했습니다. 그래도 정말 죽을 것 같던데요 ㅠㅠ

  6. 2010/01/29 21:23

    * 40KM행군 정말 장난 아니더군요.. 2차 17이었는데 완전 강행군 이상 수준;;; 도착 시간 2시 20분...(육훈소 다 오니까 군악대에 참모장님) 그나저나

  7. 2010/01/30 23:06

    그나저나는 말 할려다가 지운다는 게 끊겼네요;;. 하계 때 2차 22교육대였다가 4교육단 걸리니까 힘들더군요. 체력검정 할 때는 하계만 못 나오고 . (빡센걸로 따지면 14랑 18이 셌던걸로)

    • 2010/01/31 16:50

      어떻게 된게 4교육단이 전체적으로 빡셌던 것 같습니다.
      특히나 18교육대... 음... =_=;;;
      어떻게 되었건 "XX교육대"라는 소리 듣는거 피하려고 정말 빡세게 하는 것 같은데, 결국 나오고 나면 후보생들이 다들 XX교육대 XX교육대 이러게 되죠 -_-

  8. 2010/02/01 00:15

    ...나보다 짧네 ㄲㄲ
    난 1.4~1.29였는데 ㄲㄲ
    (K모 회사 신입사원 교육)

  9. 2010/02/02 10:49

    컴백했군 ㅅㄱ (...)
    난 특기병 면접 보고 와서 결과만 기다리는 중. 면접은 너무 간단해서 의외였다. 전공이 적성에 맞느냐, 군 생활 잘 해내기 위해 어떻게 하겠는가, 이거 묻고 끝 ㄳ 아무튼 입영이 더 늦어져서는 곤란하니까=_=...

  10. 2010/05/05 03:54

    보병 갈 사람들은 신경쓰지 말아요. 일단 보병 받고 유격가면 1주차는 체려단련이고 2주차는 도피 및 탈출인데, 매일 훈련 끝나고 숙영지 찾아가는데도 2시간 산을 타요. 장난이 아니죠. 유격장보고 오줌도 안 갈긴데잖아요. 그 정도로 훈련받으면 산타는 것도 쉽고 체력이 좀 되죠. 지금 체력이 어떠니 떠드는 소리 그냥 흘려들으세요. 개인적으로 체력을 닦고, 언제나 듣는 소리랍니다. 또 체력이 전부도 아니고.... 여러분의 수십년 선배들도 다 겪은 과정이니까 두려워 할 것도 없고요.
    다만 훈련들어가면 학군단별로 비교가 되니까, 똥탕튀긴다고 하죠? 그러지는 말고, 늘 솔선수범하고요. 아무리 군대래도 장교후보생들이니 절대로 남의 것 손대지 말고. 아침에 일어나면 동기들 모포 먼저 개고 자기 것은 나중에 개고. 청소도 솔선수범하고.....훈련 때도 기관총 돌려메는데 좀 힘들어도 힘든 동기들 것 들어주고 꼭 칭찬을 받기 위해서는 아니고 그래야 전우애도 생기고 나중에 기억도 납니다. 솔선수범. 나를 따르라....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훈련 기간 중에 블로그에 글을 쓰겠다고 해 놓고서 글이 없어서 좀 이상했죠?

훈련소 안에서 주말을 이용해 블로그 포스팅용으로 후배에게 편지를 2개를 보냈었는데, 첫 번째 편지가 중간에서 증발(...)하는 바람에, 두 번째 편지만 도착해서 글이 올라오지 못했던 겁니다.

여튼, 이렇게 글을 쓸 수 있다는 것은 제가 무사히 수료하고 돌아왔다는 이야기겠죠. ㅎㅎ

 

솔직히 이번 하계입영훈련을 제 시각에서 한 마디로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최우수 교육대에 이상한 놈 하나 들어와서 평균 깎아먹었다"

아무래도 하계입영훈련에서 제 자신이 자각할 수 없는, 아니면 희미하게 자각되는 범위 내의 (전 정상이라고 생각하나 다른 이들에게는 이해가 전혀 되지 않는) 행동들이 꽤나 있었습니다.

게다가 또 훈련 중간중간에도 소극적으로 행동하는 바람에 점수가 좋지 않습니다.

한 마디로 "바닥 깔아 줬습니다"........

 

그냥, 여기에 제가 101 49기 클럽에 올렸던 간단한 팁을 게제합니다.

훈육관님들에 대한 건 여기가 "공개된 장소"다 보니 올리지 않을 거고요 =ㅅ=

여튼 제가 있었던 18교육대...만은 아니지만 일반적인 리뷰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될 듯합니다.

(하계입영훈련을 검색어로 해서 여길 오는 분들이 꽤 있어서요 -ㅅ-)

※ 반말로 되어 있습니다. 그건 101 클럽에 올렸던 걸 그대로 복사-붙여넣기 했기 때문입니다 =_=;;

 

나름대로 하계입영훈련 2차 가는 사람들을 위한 팁


 

여튼 이제 하계입영훈련 2차가 곧 출발하는군요. 8월 3일부터 29일까지...

논산 가는 49기 여러분들, 고생 좀 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화이팅. 어떻게든 버틸 수 있는 정도의 훈련이니까요.

 

앞으로 블로그 게시물은 폭업 체제로 들어갑니다.

9호선에 경의선까지 개통하는 통에 가서 봐야 할 것들이 많이 늘어난 상황이예요.

일단은 9호선은 내일(7월 26일), 경의선은 7월 말까지는 가는 것으로 나름대로 가닥을 잡아 놓았습니다.

보통은 1주에 한 번 게시물을 올리는 편인데, 남은 방학 기간에는 많으면 4회까지도... 갈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ps. 그나저나 요새 블로그 유입 통계를 보면서 느끼는 거지만, 검색에 걸릴까 겁나는군요. 제 실명을 제 블로그에 거론한 것이 몇 개 있는데, 익명성을 핑계로 실명 걸어가면서 절 '비난'하는 정신 빠진 족속들이 꼭 하나둘쯤은 있어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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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7/26 15:20

    40km 행군 낙오자가 거의 없는 걸 보고 경악. 복귀시간이 6시를 넘었다는거에 또 경악... OTL
    [그리고 저는 골로 갔지요]

    • 2009/07/26 18:05

      다들 잘 버틴 거죠. 완주까지 갔다오는데도 불구하고-_-... 에휴
      저 행군 때 앞에서 분대장을 하는 바람에 옆 분대랑 앞뒤 맞추고 또 앞에 따라가고 해야 하는 바람에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발에는 물집이 엄청 잡히는 바람에 그 다음 각개때 완전 고생했죠. (게다가 손목통증-_-)
      그리고 복귀시간이 6시를 넘긴 건, 군악대가 준비되어야 하는데다가 다른 교육단 후보생들이 돌아오는 교육단을 환영하기 위해서 줄을 세운 것 때문인 듯하더군요. 그거 때문에 소룡고개 넘어 오는데 10분 걷고 10분 휴식하고... 또 10분 걷고 15분 휴식... 에휴... 원래는 50분 행군에 10분 휴식하더만;

      그러고 보니 님 도대체 정확한 신분이 뭡니까... ㄷㄷㄷ
      전 님이 군대갔단 글까지 본거같은데 말이죠...

  2. 2009/07/26 17:46

    훈련 갔다왔냐
    어쩐지 연락이 안되더군

  3. 2009/07/26 19:10

    저야 그저 일개 기간병...
    그러고보니 이번주는 육사 40km 행군이네요? OTL

  4. 2009/07/27 14:37

    TTX 타본게 자랑

  5. 2009/07/29 21:32

    민간인 초청행사있으면 얘기해줄게

  6. 2009/08/01 22:34

    49기 2차 훈련을 앞둔 사람입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훈련에 많은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 2009/08/02 13:01

      사실 몇가지 많이 빼먹었는데.. =ㅅ=
      (이를테면 중요 준비물이라든지)

      여튼, 잘 갔다 오시길...

  7. 2009/08/02 13:32

    육사는 하루에 5km해요 ??
    우리학교는 아침에 매일 10km하는데 ....
    1차다녀와서 좋겠네요 ㅠ
    2차 내일들어갑니다 ...

    • 2009/08/02 17:10

      육사 하루에 5km 한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진짜인지는 모르겠고;; 여튼 하계입영때 그렇게 들었단 거죠.

      여튼 잘 갔다 오시길;

  8. 2009/08/02 16:12

    제 남자친구가 2차 가는데..주소가 논산훈련소랑 같은가요?

    • 2009/08/02 17:09

      (320-839) 충청남도 논산시 연무읍 죽평리 사서함 76-8호 23연대 x교육단 x교육대 xx대학교 xxx 후보생
      이라고 적어 보내면 편지가 갑니다.
      몇 교육대인지만 알아보시면 될듯?
      (3교육단 : 12~15교육대 / 4교육단 : 16~19교육대 / 5교육단 : 20~23교육대)

  9. 2009/08/06 22:08

    저도 1차 다녀왔는데 네이버에서 검색질 하다가 우연히 왔네요
    글 써놓으신거 보니까 정말.. 끔찍했던 하계가 다시 생각나는군요..ㅎㅎ

  10. 2009/08/09 20:34

    제 남자친구가 49 ROTC라서 2차 하계훈련을 갔는데요
    저에게는 주소를 320-839 충청남도 논산시 연무읍 죽평리 사서함 76-9호 학생중앙군사학교 5교육단 23교육대 라고 알려줘서 편지를 보냈더니 반송됐더라구요

    제가 알기로는 이번 49기 하계훈련은 논산에서 하는걸로 알고 있는데
    학생중앙군사학교는 성남에 있다고 알고있어요 주소가 잘못된 건가요??

    꼭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2009/08/10 22:21

      답이 늦었네요;;;
      "학생중앙군사학교"는 성남시 수정구 창곡동에 있는데 충청남도 연무읍 죽평리까지 써 놓고서 학생중앙군사학교라고 썼으니 편지가 갈 턱이 없습니다.
      그리고 논산 육군훈련소 23연대의 사서함 번호도 76-8호고요. (사실 사서함 번호 틀린 건 편지가 가긴 하더군요)
      제가 앞에서 써 놓은 대로, 학생중앙군사학교 대신 "육군훈련소 23연대" 혹은 "23연대"를 쓰시면 편지가 잘 들어갑니다.

  11. 2009/08/26 18:01

    비밀댓글 입니다

  12. 2009/08/29 12:34

    내년 하계입영 때는 산악 60km 행군인데, 저녁 7시30분에 출발해서 다음날 10시에 복귀하게될겁니다 . . =ㅅ=;;;; 그나저나 저 군장은 FM이 저대로였나요? .... 제길 ㅠ

  13. 2010/05/05 03:46

    자대가면 점호 취하고 아침구보합니다. 4-5Km하는데 문제는 주번사관이니 철모쓰고, 탄띠메고 하는 겁니다. 총없는 단독군장인데 체력을 길러야 합니다. 자대가도 40km정도 또는 그 이상 행군하니 어렵다고 생각지 말고 좋은 경험으로 여겨야 합니다. 소대장으로 어린 애들이 고등학교 졸업하고 와서 고생하는 것 보면 참 안됐어요. 후보생 때, 체력단련, 태권도 등 무술이나 격투기 한 가지 이상 꼭 하고, 초단이상 따고, 수영, 영어 기본 이상해야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사람들 다루는 방법, 부여된 임무를 나눠서 밑의 분대장들에게 부여하고 나중에 꼭 일일이 확인감독하는 습관 들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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